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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수의 종류 및 기원

by ┞ㆎ₃­∏Ⅹ』 2022. 2. 25.

우리나라의 주요 하천들

한강, 낙동강, 금강, 섬진강 등 우리 나라의 주요 하천은 농업용수, 생활용수, 상수도원으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경제개발과 산업화로 인하여 이들 하천수는 공장폐수, 농약, 생활하수 등에 의해 급속히 오염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한편으로는 지하수의 개발과 이용이 급증하고 있으나 하천수의 자연정화 기능 유지는 인간을 포함한 지표 생물권에 필수적입니다. 일반적으로 인위적인 오염을 제외하면 하천수의 화학성분은 강수의 성분과 주변지역의 지질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하천수의 성분

일반적으로 하천수의 화학성분의 기원은 강수, 대기 중의 에어로졸 등 분진이 강수에 용해, 하천 수계 주위의 암석과 토양에서 유출된 원소에 따라 결정됩니다. 그리고 인간활동에 의한 생활하수, 농업용수, 공업용수, 광산폐수, 온천폐수, 농약 등이 유입돼 하천수의 수질이 변화됩니다. 대부분의 경우 하천수는 강수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수증기단의 특성에 따라 하천수에 용존하고 있는 염화물, 황화물, 먼지 등의 함량이 변화된 것입니다. 강수 중의 염화물 이온은 보통 해수에서 유래됩니다. 해수와 강수 중의 CI 농도비를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표시합니다. (Mi/CI)744 농축계수 (Mi/C) 해수 여기서 Mi는 강수에 존재하는 원소입니다. Na, K, Mg, Ca, CI, SO4 등과 같이 농축계수가 1에 가까운 경우 보통 해수에서 농축된 것을 의미하고, Si, Fe, Al, Cu, Zn 등 농축계수가 큰 경우 토양 기원을 의미합니다. 물론 인공오염 등에 의한 영향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한강은 김포-서울-양수리-춘천-양주를 흐르는 북한강과 김포-서울-양수리-충주-영월-상동을 흐르는 남한강으로 구분됩니다. 총연장 5,400km, 연간 180억 톤의 담수를 황해로 흘려보냅니다. 한강 유역에는 서울, 춘천, 원주, 제천, 충주 등 대도시가 발달하고 있으며, 한강물은 인구 1,200만의 서울 및 수도권의 상 수원과 생활용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한강 하천수의 용존 화학성분은 다음과 같이 특징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하천수의 오염원

한편 양수리에서 김포를 흐르는 한강 본류에서는 남한강, 북한강 하천수의 혼합성분이 추가되어 서울 지역의 생활하수, 공장폐수 등에 의한 인위적 오염원으로 해석 되는 NO, PO, Cr, SO 농도가 현저히 높은 특징을 나타냅니다. 또한 한강 하천수의 Na, K, C 관계도에서 농축계수가 1보다 크게 나타나 Na, K 기원의 해수 기원보다 유역의 기반암 또는 인위적 오염의 영향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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