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의 파괴
최근 급속한 산업화와 인구증가로 자연녹지와 산림지역이 감소하고 야생동식물이 감소하면서 생태계 파괴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오늘날 가장 논란이 많은 환경문제는 자연생태계의 보전을 위해 토지와 자원을 이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표는 생태계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태계는 이미 손상을 입었습니다. 자연생태계의 일환으로 인간이 공존하는 장소를 만들기 위해서 훼손된 생태계를 치유하고 복원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토양과 수자원에 의한 환경파괴에서는 이미 언급되어 있지만 한번 자연생태계가 파괴되면 완전한 복원은 거의 불가능하며 부분적인 복원이 가능하다고 해도 비용과 시간이 막대합니다. 따라서 적절한 토지이용계획에 따라서 자연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을 세우고 생태계를 보전하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지구환경의 문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생태계의 기본적인 이해가 필수적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 장에서는 생태계의 개요를 설명하고 몇 가지 사례를 통해서 지질환경과 생태계가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생태란 무엇인가
지구를 구성하는 물질을 보면, 원자 규모의 미시적인 것부터, 지구나 별의 우주와 같은 거시적인 스케일을 가지는 단계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우리가 먼 우주에서 지구를 보았다고 가정할 때, 지구의 모습은 아마도 우리가 보는 다른 별과 다를 바 없는 우주 속의 한 행성에 불과할 것입니다. 그러나 지구를 주회하는 우주선에서 지구를 보면 빨강, 초록 또는 하양의 조합으로 파란색이 우세한 구체가 보입니다. 이에 가깝고 색이 다른 부분은 산, 바다, 호수, 숲, 사막, 도시로 나눌 수 있어요. 지구의 이런 부분들은 각각 특징이 있고, 각각은 다르지만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지구 상의 모든 생물은, 자연환경 속에서 생명에 필요한 물질을 획득해, 생명을 유지합니다. 자연은 기후를 조절하고, 오염물질을 흡수 분해하며, 토양을 안정화시키며, 수자원을 배양하고, 인간의 감정을 정화해 생명유지 능력을 유지합니다. 이러한 자연환경은 대기, 물, 토양 등 무기질적인 환경과 동식물 등의 생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능적으로 물질을 끊임없이 순환시키고 조화의 균형을 유지하는 거대한 상호작용 시스템을 자연생태계라고 합니다. 하지만 한 지역에 서식하면서 생물학적 사회를 형성하는 식물, 동물, 미생물은 에너지와 물질 이동 면에서 불가분의 외톨이 시스템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죠. 생태학이라는 용어는 원래 영국의 식물학자 탠슬리(1871년-1955년)가 사용하던 생태계라는 용어에서 유래했습니다. 이 용어는 시스템의 구성이나 생태계의 상호작용이나 기능을 포함하는 모든 관련 현상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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