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
지구 역사에 기록된 이들 종의 변화는 실제로 지구 생태계의 지속에 의문을 제기하기에 충분합니다. 하지만 많은 생태학자들은 이 지질학적인 격변 속에서 종을 잃었음에도 불구하고 생명은 유지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화되고 있으며 그 자체로 보다 유리한 조건을 회복하는 것은 세계적인 인내심의 발로라고 볼 수 있다라는 거죠. 하지만 특정 종의 멸종은 지구 역사상 항상 가능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지구상의 저항이 있더라도 인류는 지구 역사에 기록된 멸종처럼 인간이 만든 재난(핵전쟁, 독성물질의 확산 등)과 같은 몇 가지 요인에 선택적으로 불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최근 Serain(1988)은 지구가 어떻게 규제되고 있는지에 대한 두 가지 극단적인 견해를 분석했습니다. 하나는 정신시스템과 인간의 의지에 의한 지구의 지배이고, 다른 하나는 가이아 가설로 알려진 비인간 생물에 의한 지구의 조절이며, 이를 도입해야 한다고 그는 주장했습니다. 이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좀 더 통찰력과 지적 훈련이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일반적으로 생태계가 성숙할수록 복잡해지고 안정성이 높아지며 지속가능성의 정도가 높아집니다. 일반적으로 양성 유기체와 이종 유기체의 활동은 균형이 잡혀 있는 경향이 있습니다.
Odum의 설명
Odum(1989)은 이 사실을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몇몇 시스템에서는 양성 유기체의 활동이 다른 유기체의 활동보다 크기 때문에 유기물의 생산이 소비를 상회할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생태계는 잉여 유기물을 늪지대에 석탄으로 저장하거나 다른 시스템으로 배출합니다. 반대로 도시는 도시가 생산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먹거리와 유기물을 소비할 수 있습니다. 우리 도시가 적절한 영양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는 한, 이질적인 영양 시스템이라는 것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이는 영양 시스템이 다른 영양 시스템에 필요한 음식이나 기타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고, 도시에서 발생하는 많은 폐기물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자연적으로는 소화에 한계가 있어요. 도시가 확대되면서 자연이 그것을 지탱하는 능력이 한계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즉, 내구성을 유지하기 위한 균형이 깨진다는 것이죠.
Odum의 설명을 근거하는 예시
실제, 그런 예는 많이 있습니다. 1940년대에 서울 한복판을 흐르던 청계천은 요즘은 복개된 도로 아래의 썩은 물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서울이 성장하면서 쏟아지는 하수와 하수에 대처하는 청계천 자정능력의 한계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한강도 마찬가지입니다. 무료 하수 처리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게 된 후에야 비로소 우리는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고, 비용이 상승하고 나서입니다. 바다에 인접한 대도시도 사례가 매우 비슷해 폐수와 오수가 멋대로 바다로 유입되지만 바다를 자정하는 능력은 무한하지 않아 균형 파괴를 사전에 예방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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